‘복면가왕’ 조혜련 “고현정이 돌싱 선배, 날 내려다 보면서…” 과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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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8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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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쇼 방송 캡쳐
사진=고쇼 방송 캡쳐
개그우먼 조혜련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배우 고현정과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조혜련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MC 고현정이 돌싱 선배다”라며 “대기실에 가서 고현정에게 내 근황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현정이 ‘저는 (이혼) 10년 차에요’라면서 나를 내려다보더라”고 덧붙여 고현정을 당황케 했다.

한편, 조혜련은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을 쓰고 ‘겨울왕국 얼음공주’로 출연했다. 이어 그는 판정단 투표 결과 95대 4로 역대 최저 점수를 기록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도 눈물을 많이 흘린다”며 “활동하면서 욕도 먹고 그랬다. 힘든 면도 있다. 그런데 ‘조혜련은 괜찮아’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처도 많이 받고 고민도 많이 하고 다운도 된다”며 “그런 모습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해피바이러스를 준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 조혜련. 사진=복면가왕 조혜련/고쇼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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