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이병 이혁재입니다” 편지 공개…최시원 “입대한 이후 편지도 없고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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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4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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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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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이병 이혁재입니다” 편지 공개…최시원 “입대한 이후 편지도 없고 감감무소식”

군 복무중인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팬들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최시원의 은혁 언급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최시원은 “은혁 씨는 입대한 이후 저에게 소식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달 선임인 동해는 오늘 훈련소를 마쳤다고 전화가 왔다”며 “동해는 편지를 썼지만 은혁은 감감무소식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슈퍼주니어 공식홈페이지에는 ‘충성! 이병 이혁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혁이 쓴 자필편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편지에서 은혁은 “드디어 자대 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다. 여기는 1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다”라고 소개하며 “전입해서 바로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적응하며 지내다 보니까 2주가 훌쩍 지나갔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여기 와서 지금 나이 제일 많은 막내로 지내고 있다”며 “막내로 지내다보니 우리 막내 규현이가 생각이 많이 났다. 규현이는 막내인데 왜 버릇이 없을까?”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병 이혁재입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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