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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승진, 과거 인터뷰 보니 “1995년 단돈 5000원을 들고 가출…많이 비참했다”
동아닷컴
입력
2015-12-19 15:28
2015년 12월 19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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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김승진, 과거 인터뷰 보니 “1995년 단돈 5000원을 들고 가출…많이 비참했다”
사람이 좋다 김승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김승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과거 김승진은 정규앨범 7집 발표 후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승진은 “1995년 단돈 5000원을 들고 집을 나왔다. 김완선 씨의 녹음실 꼭대기 옥탑방에서 지냈는데 살도 찌고 술도 많이 마시고 비참했다”며 슬럼프를 겪었던 때를 떠올렸다.
김승진은 1985년 데뷔 앨범 ‘스잔’으로 아이돌 스타가 됐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음악적으로 슬럼프를 겪고 1997년 외환위기 때 발표한 6집은 돈이 없어 홍보도 못한 채 사장됐다.
이어 그는 “어쩌다 편의점에 들러 삶은 달걀로 배를 채울 때면 사람들 볼까봐 구석에서 눈물 흘리며 먹곤 했다. 그 와중에도 자존심 때문에 밤무대는 죽어도 서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아무리 스케줄이 없어도 오락 프로그램은 사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칠전팔기 정신으로 다시 일어선 가수 김승진의 인생 2막이 그려졌다.
사람이 좋다 김승진.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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