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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녀의 성’ 최정원 “맡은 캐릭터, 배울 점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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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7:18
2015년 12월 10일 17시 18분
입력
2015-12-10 17:18
2015년 12월 10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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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최정원 마녀의성’
배우 최정원이 ‘마녀의 성’에서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국에서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가수 겸 배우 데니안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원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부모와 남편을 잃고, 버림 받았지만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는 씩씩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이어 “인생에서 배울 점이 많은 인물이다. 다양한 감정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작품 선정 계기를 설명했다.
극 중 최정원이 맡은 오단별은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상처를 가졌지만, 시련 앞에 강한 긍정녀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아온 싱글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서로를 마녀로 여기던 불행한 악연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인생극복기로, 오는 14일 처음 방영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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