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티파니 솔로 데뷔? 과거 태연 솔로곡 듣고 “수도꼭지 열린 줄…눈물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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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9일 20시 36분


사진=카시오 화보
사진=카시오 화보
SM 티파니 솔로 데뷔? 과거 태연 솔로곡 듣고 “수도꼭지 열린 줄…눈물 똑똑”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티파니(26)의 솔로로 데뷔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힌 가운데, 티파니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태연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10월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티파니와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태연은 “티파니가 곡 녹음이 끝난 최종 버전 들려주니까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수도꼭지가 열린 줄 알았다. 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똑똑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티파니(26)의 솔로로 데뷔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티파니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음반을 제작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랜 준비를 거친 만큼 완성도 높은 곡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월 혹은 2월 중에 발매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파니가 솔로 데뷔를 하게 되면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티파니와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4일 0시 새 앨범 타이틀곡 ‘디어 산타(Dear Santa)’ 음원과 공식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SM 티파니. 사진=카시오 화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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