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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 지난해 6월 협의 이혼…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2 16:04
2015년 12월 2일 16시 04분
입력
2015-12-02 14:52
2015년 12월 2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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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미스코리아 출신 중견배우 김혜리(46)가 지난해 협의이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김혜리가 성격 차이로 사업가인 한 살 연상 남편 강모 씨와 지난해 6월 협의이혼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2월 결혼한 뒤 6년 만에 파경한 것이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아이의 양육권은 김혜리가 갖고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리와 남편 강 씨 는 2009년 5월 딸을 얻었다.
김혜리의 남편이었던 강 씨는 금속관련 중견 사업체를 운영하다 2008년 리먼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신사업 실패로 2012년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시련을 겪다 지난해 8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김혜리는 현재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추경숙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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