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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정준하 과거 “중학교 동창에 200만원 빌려줬다가 연락두절” 씁쓸한 사연 눈길↑
동아닷컴
입력
2015-11-23 10:49
2015년 11월 23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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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마리텔 정준하 과거 “중학교 동창에 200만원 빌려줬다가 연락두절” 씁쓸한 사연 눈길↑
방송인 정준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한 가운데,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한다는 고민이 재조명 받았다.
과거 방송된 종편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정준하가 어린이 위원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서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얼마 후 이탈리아에서 전화가 왔다”며 “비행기 티켓과 여권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그걸 줬더니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며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정준하는 이날 어린이 위원으로 출연한 정지훈 군과 보증을 부탁하는 친구를 거절하는 상황극을 벌였다.
정지훈 군이 “내가 너 10년 전에 도와주지 않았냐”, “너, 무한도전도 잘 되고 사업도 잘 되지 않냐”고 윽박지르자, 정준하는 “이거 우리 아내가 알면 안 되는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때 정지훈 군이 “우리 둘만 아는 거야”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알았어”라며 보증을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포털사이트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된 ‘마리텔’에서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정준하는 이날 먹방, 드라마 명장면 재연, 더빙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전화가 왔다. 욕을 하면서 저승사자 사진을 보내왔다”며 휴대폰 화면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텔’ 본방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마리텔 정준하. 사진=마리텔 정준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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