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이 “성형 후 3년 공백…눈 뜨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11일 16시 53분


코멘트
택시 신이.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택시 신이.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택시’ 신이 “성형 후 3년 공백…돈 되는 물건 다 팔고 아무것도 안 해”

신이가 ‘택시’에 출연해 성형 후 캐스팅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방송에서 성형 수술 이후의 생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신이는 과거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성형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이는 “3년 동안 놀면서 집을 줄이고 차를 줄이며 생활했다. 가방도 팔고 모든 돈 되는 물건은 다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백기 동안 눈 뜨면 눈 감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다. 어두우면 어두운 대로 그렇게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에는 신이가 출연해 “성형 후 비호감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신이는 “사람들은 조금씩 했는데 나는 한방에 했다. 5년 됐다. 시청자들이 계속 성형 이야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극을 하고 싶었다”며 “영화가 한번 흥행하니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코미디 영화만 들어오니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며 성형을 한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형 수술 이후 캐스팅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택시 신이.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