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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독일서 슬럼프, 폭식으로 발레 그만둘 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7 10:02
2015년 10월 27일 10시 02분
입력
2015-10-27 09:32
2015년 10월 2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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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발레리나 강수진이 폭식으로 발레를 그만둘 뻔 했다.
앞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강수진은 “발레하면서 무서운 건 살찌는 것”이라며 “처음 독일에 갔을 때 지금보다 몸무게가 10kg는 더 나간 적도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혼자 독일에 가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슬럼프에 빠져 폭식해 살이 찌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수진은 “군무도 못 해보고 발레를 그만 둔다고 생각하니 앞이 안 보였다”며 “힘들게 들어온 발레단을 지금 그만둔다면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포기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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