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 같은 사람인데 다른 모습 “참 기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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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4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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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무휼.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육룡이 나르샤 무휼.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 같은 사람인데 다른 모습 “참 기묘하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무휼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윤균상이 화제다.

윤균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래요. 두 사람은 같은 사람이에요. 참 기묘하죠?”라는 글과 함께 두 컷으로 분할된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 첫 번째 컷에서 윤균상은 편한 옷차림으로 웃고 있다. 일상의 모습을 담은 듯 편안한 모습이다.

두 번째 컷에서는 ‘육룡이 나르샤’의 무휼 역으로 분장한 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컷의 각기 다른 매력이 시선을 끈다.

한편, 13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은 산속에서 바위를 들어 멧돼지를 때려잡으며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모 묘상(서이숙 분)은 생계를 위해 무술을 배우라고 지시했다.

묘상은 “무휼아. 너 길태미 얘기 들어봤지? 아무 것도 없는데 검 하나로 방구 좀 뀌고 산다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거 말고는 이 세상에서 우리 식구 살 방법이 없다”고 무휼에게 검객으로 살 것을 제안했다. 이에 무휼은 “제가 검을요?”라고 다소 걱정스런 목소리로 대답했다.

묘상에게 형제들은 “무휼 형님은 힘만 세지, 부엌칼도 제대로 못 다른다”며 걱정했지만 무휼은 가족들을 위해 무술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 무휼.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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