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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남성도 76% 명절 스트레스 시달려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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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16:05
2015년 9월 29일 16시 05분
입력
2015-09-29 16:04
2015년 9월 2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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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명절 기간 남성들도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그 남자의 명절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의 남성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를 살펴보면 ‘선물ㆍ용돈 등 경제적 부담(14%)’, ‘장거리 운전(12%)’,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귀경길(11%)’이 명절 3대 스트레스로 꼽혔다.
이 밖에도 ‘”결혼 안 해?”, “취업했니?” 등의 질문에 매년 반복되는 브리핑(9%)’, ‘명절 후 아내ㆍ여자친구ㆍ여자형제 등의 투덜거림, 잔소리(7%)’ 등의 답변도 다수를 차지했다.
남성 스스로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했던 명절 준비 과정으로 30%의 응답자가 ‘음식준비’를 꼽았으며 9%는 ‘차례준비’라고 답했다.
‘자신이 명절에 몇 점짜리 남편ㆍ아들인가요?’라는 질문에는 10점 만점 중 “5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8점(15%), 7점(14%)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4일 동안의 요일별 계획에 대한 조사결과 금ㆍ토요일엔 차례음식 준비, 일요일엔 친지 방문, 월요일엔 집에서 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석 연휴에 가장 기대되는 일을 묻자 1위는 ‘빨간 날이라는 사실 그 자체(20%)’였으며 그 다음은 ‘집에서 방콕하며 쉬는 것(17%)’, ‘가족, 친인척과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일(12%)’순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추석에 가장 두려운 일은 ‘결혼 안 해? 취업했니? 등의 질문에 매년 반복되는 브리핑(14%)’, ‘자랑할 것이 없는 나의 처지(13%)’, ‘출근, 구직 등을 해야 할 일에 대한 걱정 및 부담감(12%)’로 조사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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