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남성도 76% 명절 스트레스 시달려
명절 증후군, 男女 누구나 피할 수 없어 “76% 명절 스트레스 겪어” 명절 기간 남성들도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그 남자의 명절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의 남성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를 살펴보면 ‘선물ㆍ용돈 등 경제적 부담(14%)’, ‘장거리 운전(12%)’,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귀경길(11%)’이 명절 3대 스트레스로 꼽혔다. 이 밖에도 ‘”결혼 안 해?”, “취업했니?” 등의 질문에 매년 반복되는 브리핑(9%)’, ‘명절 후 아내ㆍ여자친구ㆍ여자형제 등의 투덜거림, 잔소리(7%)’ 등의 답변도 다수를 차지했다. 남성 스스로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했던 명절 준비 과정으로 30%의 응답자가 ‘음식준비’를 꼽았으며 9%는 ‘차례준비’라고 답했다. ‘자신이 명절에 몇 점짜리 남편ㆍ아들인가요?’라는 질문에는 10점 만점 중 “5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9%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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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