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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성태 의원의 센스, 강용석 빈자리 못 느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4 11:36
2015년 9월 4일 11시 36분
입력
2015-09-04 11:19
2015년 9월 4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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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성태’
‘썰전 김성태, 강용석’
JTBC ‘썰전’에 강용석 후임 특별 패널로 참여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에 대한 호감도가 급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썰전’에서 김구라는 “지난주 내부 사정상 녹화가 없었다. 2주간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인형이 하나 빠져 있다”고 강용석의 자진 하차를 언급하며 김성태 의원을 거론했다.
김성태 의원은 해외파견 건설 노동자 출신으로 최근에 박명수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김성태 의원은 김구라의 뼈 있는 질문에도 예능감까지 발휘해줬다.
정치 비판적인 발언 또한 거침 없었다. 김성태 의원은 “남북고위급회담 후 오찬 간담회 당시 난 넘버2 자리에 김관진 국방장관과 함께 앉았다. 북한에서도 남판의 종편 때문에 난리가 아니다. 종편이 정말 원색적이라고 평가했다더라”라고 대답했다.
한편 썰전에 출연 중이던 강용석 의원은 구설수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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