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교육에 눈 먼 ‘강남 엄마’, 분양가 마련위해 선택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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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8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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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한명화 씨는 중학생 아들 성진이를 미국 하버드 출신 판·검사로 만드는 것이 유일한 목표다. 아들을 데리고 서울 강남의 학원가로 간 명화 씨는 그곳에서 강남 명문 학군으로 유명한 아파트를 소개받는다. 아파트 분양가는 무려 11억. 집을 팔고 대출을 받아도 3억 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아파트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던 명화 씨는 결국 이사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거대한 보험사기를 계획한다. 그녀가 계획한 범죄는 간호사 친구를 통해 뇌출혈 환자의 MRI 영상을 얻어 뇌출혈 진단을 받는 것.

그러나 보험사에서는 후유장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1억 원의 보상금만 지급해준다. 예상보다 적은 보상 금액에 실망한 명화 씨. 그녀는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높은 보상금을 얻기로 하는데….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뭘까.
18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이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배우 임호가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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