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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수, 투신… 총장 직선제 폐지 반대했다 “참담한 심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8 10:14
2015년 8월 18일 10시 14분
입력
2015-08-18 10:07
2015년 8월 18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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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수 투신’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대하던 부산대 모 교수가 대학 건물에서 투신했다.
부산대 국문과 교수 A 씨(54)는 17일 오후 3시5분쯤 부산 금정구 부산대 본부건물 4층 국기게양대에서 1층 현관으로 몸을 던졌다.
부산대 교수 A 씨는 투신 직전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치고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총장 직선제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힌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총장이 처음의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최종적으로 총장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 부산대는 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수호의 최루 보루 중 하나였는데, 참담한 심정”이라고 적었다.
또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내용도 쓰여져 있었다.
‘부산대 교수 투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대 교수 투신, 안타깝네요”, “부산대 교수 투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산대 교수 투신, 부산대 보고 느끼는 것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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