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형식 “힐링캠프 평소에 즐겨본다”… 김제동 “형식적인 대답이다” 뭇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11일 14시 25분


코멘트
힐링캠프 박형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박형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 박형식 “힐링캠프 평소에 즐겨본다”… 김제동 “형식적인 대답이다” 뭇매


드라마 ‘상류사회’를 통해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세 박형식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형식적인 답변을 한다는 공격을 받았다.

1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힐링캠프’)에선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광희, 임시완이 세 번째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박형식은 “힐링캠프를 평소에 즐겨보는데 지혜로운 분들, 큰 성공을 거둔 분들이 나왔기 때문에 섭외를 받았을 때 ‘내가?’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제동은 “형식적인 대답이다”며 박형식의 이름을 이용해 농담으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박형식은 “내가 나온 것을 보고 ‘얘가 아직 여기 나올 때는 아니지 않나’고 생각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방송에서 내 개인적 생각 등을 말해본 적이 없다. 내가 더 커갈 수 있는 발판인 것 같다. 기회라고 생각하겠다”고 소신있게 말했다.

이날 동료멤버 광희도 박형식을 공격했다. 광희는 “박형식은 잘 되기 전부터 느끼한 느낌이 있었다. 멤버 9명이서 사인회를 가면 우리끼리 장난을 치다가 문 열리자마자 갑자기 느끼하게 걷는다”고 말했다.

광희는 이어 “박형식은 상류사회 배역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배우들의 전형적인 멘트 ‘배우 멘트’가 아니겠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힐링캠프 박형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