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900만 돌파, 이정재 ‘프리허그’ 공약 이행…‘의리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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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0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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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900만 돌파. 사진=쇼박스 제공
암살 900만 돌파.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암살’ 900만 돌파, 이정재 ‘프리허그’ 공약 이행…‘의리의 남자’

배우 이정재가 ‘암살’ 900만 돌파에 흥행 공약을 실천했다.

이정재는 지난달 7일 진행된 ‘암살의 밤’ 레드카펫 쇼케이스 현장에서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15만 관객 돌파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흥행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이정재는 ‘암살’이 9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공약을 실천했다.

이정재의 프리허그 행사는 지난 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이정재는 이번 행사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에 따르면 ‘암살’은 오전 7시30분 기준 900만245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또 ‘암살’은 7일부터 9일 기준 관객 수 107만 947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개봉 2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암살’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다.

암살 900만 돌파. 사진=쇼박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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