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점’ 에이핑크 “우리 방은 찜질방이다…막 벗고 다녀” 솔직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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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4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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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점’ 에이핑크 “우리 방은 찜질방이다…막 벗고 다녀” 솔직 입담

걸그룹 에이핑크가 거침없는 숙소생활을 털어놨다.

에이핑크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신영이 “청순과는 거리가 멀어서 확 깨는 멤버가 있냐”고 묻자, 에이핑크는 “매일 매일 일상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방은 찜질방이다. 막 벗고 다닌다.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멤버 박초롱이 “애들이 방에서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그러고 거실에 나온다. 애들이 너무 심하다”고 지적하자, 정은지는 “처음엔 우리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지르더라. 언니가 내외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신영이 “청순도 운동처럼 연습하면 되냐”고 묻자, 에이핑크는 “그렇다. 저희 모두 연습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무대 위와 아래가 다른 ‘반전 멤버’로 윤보미를 꼽았다. 이에 김신영은 “예전에 보미 씨랑 ‘인간의 조건’ 찍었을 때도 걸그룹 느낌이 없었다. 개그맨들보다 성격이 더 좋았다. 개그맨 선배가 엄청 예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리멤버’에 이어 수록곡 ‘꽃잎점’의 뮤비를 4일 공개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정규 2집 앨범 ‘핑크 메모리’와 에이핑크를 사랑해 주는 팬들을 위해 ‘꽃잎점’ 뮤비를 특별히 공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에이핑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꽃잎점’은 한 소녀가 사랑하면서 겪는 고민과 설렘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이번 뮤비에서 에이핑크는 특유의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정규 2집 ‘핑크 메모리’의 타이틀곡 ‘리멤버’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에이핑크 꽃잎점. 사진=에이핑크 꽃잎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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