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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심영순 “재벌가 딸·며느리에 요리 가르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7 10:53
2015년 7월 17일 10시 53분
입력
2015-07-17 10:05
2015년 7월 17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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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심영순’
‘해피투게더’ 심영순이 재벌가 요리선생 이력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한식대모’ 심영순이 출연했다.
고현정 이부진 등 재벌가 여성들의 요리선생으로 유명한 심영순은 “내가 유명하고 잘난 게 전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용히 며느리와 딸이 와서 요리수업을 받은 거다. 그분들이 사는 걸 보면서 나도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심영순은 “예전에 내가 정장을 입으면 모양새가 났다. 재벌가 며느리가 멋있다고 하기에 3만5000원이라고 했더니 오히려
5000원짜리 원피스 10벌을 가지고 나오더라. 그만큼 검소하다. 삼X라면 회장님 댁 며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심영순은 수박국수를 선보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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