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 시어머니에게 말실수 “예쁘다 말하려다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15일 17시 25분


코멘트
‘택시 신주아 남편’

‘택시’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가 서툰 태국어 때문에 시어머니에게 말실수한 사연을 공개했다.

신주아는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과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택시’에서 신주아는 태국어 실수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내가 시어머니에게 ‘예쁘다’고 말하고 싶어 ‘쑤 어이’라고 말했다. 태국어로 ‘쑤 어이’가 ‘예쁘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아는 “그런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달리 어머님이 깜짝 놀라면서 ‘하지 말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내가 시어머니한테 ‘어머님 재수 없어요!’라고 한 거였다. 태국 말이 성조가 여러 개 있다. 하지만 난 태국어를 잘 모르니 성조를 다르게 말했다. ‘쑤 어이’가 ‘재수 없다’는 뜻도 있다”고 설명해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택시’는 태국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 최초로 신주아가 거주하고 있는 화려한 저택을 찾아 남편인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을 만났다. 신주아는 직접 남편 라차나쿤과의 첫 만남과 국경을 넘어선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택시 신주아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신주아 남편, 시어머니 완전 난감했을 듯”, “택시 신주아 남편, 귀엽게 봐주셨겠지”, “택시 신주아 남편, 남편 측서는 반대 안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