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주변에서는 김보성의 출전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아내의 반대가 가장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보성은 “옛날부터 내가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가졌을 때부터 반대했다. 이번에 얘기를 하니까 }이혼을 하고 가라. 나는 외국에 가버리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아내의 허락을 받기 위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느낌을 강력하게 어필했다”며 “술 한 잔하고 가서 두 번이나 무릎을 꿇었다. 최대한 안 다치게 하겠다. 내가 조금 찢어지고 부러지면 아이들이 수십 명, 수백 명 살면 그 또한 의미 있는 일 아니겠는가라고 계속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보성은 종합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며 파이트 머니, 로드FC는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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