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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19금 영화·화보 출연 이유 “빚 갚기 위해 벗어 던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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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0:47
2015년 6월 29일 10시 47분
입력
2015-06-29 10:38
2015년 6월 29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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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SBS스페셜’ 이재은 부부가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한 가운데, 이재은의 과거 가정사 고백이 새삼 화제다.
이재은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하지만 돈은 내가 벌고, 부모님 사이는 더 안 좋아졌다”고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재은은 매번 실패하면서도 사업 시도를 하던 아버지와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를 언급하며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 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질 때가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재은은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은 갚아드렸다. 벗어 던져야지만 진정하게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게 저한테는 결혼이란 수단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재은은 “그렇다고 신랑을 막 고른 건 아니다. 진짜 신랑한테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던 것”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재은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겨놓은 빚과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집 한 채를 날려버린 어머니 때문에 끝까지 빚에 시달려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은은 “그때 가족의 빚은 절대 갚아주면 안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28일 방송한 SBS ‘SBS스페셜’에서는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란 제목으로 배우 이재은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의 남편 이경수씨는 아침 밥을 먹다가 협의이혼신청서를 내밀었다. 이에 이재은은 이혼 절차와 방법을 검색하고, 매니저나 남편의 도움 없이 버스를 타고 직접 상담소를 방문했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 이병철 씨를 만난 그는 “협의 이혼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협의 이혼에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병철 씨는 “이 서류를 다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하고 한 달 후에 판사 앞에서 이혼하겠다고 하면 끝이다”라며 절차를 설명한 후 “아이가 없으니 재산분배밖에 고려할 게 없다”라고 차분히 답했다.
이어 “지금은 남편에게 다 줘도 될 것 같지만 막상 이혼이 결정되면 아까울 거다. 당장 집도 구해야 하니까. 남편이 얼마나 돈이 있을지 궁금해지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재은은 “10년 결혼생활이 서류 한 장으로 끝난다는 게 어려웠지만. 재산 분할까지 생각하니 뭐가 많다”며 고충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재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공통된 주제가 (결혼한 지) 10년 정도 되다 보면 떨어질 때도 됐다. 권태기가 올 때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아기도 없으니까 각자 논다”며 ”(평소에도) 서로 말도 없이 핸드폰만 보고 있다가 ‘자자’하면 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은, 안타깝다”, “이재은, 그런 가정사 속에서 살았다니 몰랐다”, “이재은, 지금이라도 기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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