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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첫 녹화 당시 너무 울었다”…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4 17:51
2015년 5월 14일 17시 51분
입력
2015-05-14 17:38
2015년 5월 14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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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이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는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유학찬PD가 참석했다.
이날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은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감동을 잘 받지 않는다”며 “유일하게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장르가 인간극장 같은 다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반인들이 자기 얘기에 집중하는 시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생긴 게 반가웠다. 내가 쉽게 감동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상경은 “‘촉촉한 오빠들’의 첫 녹화 끝나고 앞으로 너무 힘들 거 같다”며 “너무 울어서 머리가 멍할 정도로 강한 동질감을 느꼈다. 내가 가진 것들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위로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상경이 출연하는 ‘촉촉한 오빠들’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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