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손현주 “나도 베드신 찍고 싶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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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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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동아닷컴DB
손현주. 동아닷컴DB
‘악의 연대기 손현주’

‘악의 연대기’ 손현주가 베드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 언론 시사회에는 배우 손현주가 참석했다.

이날 스릴러로 관객을 만나게 된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는 좀 다른 스릴러”라며 “스릴러를 좋아하기보다는 나도 베드신이나 멜로를 하고 싶은데 안 들어온다. 언젠가는 들어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은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숨바꼭질’ 시나리오도 좋았고 ‘악의 연대기’ 시나리오도 재미있었다. 또한 백운학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감정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때문에 촬영하면서 정말 힘들겠구나 느꼈고,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어떨까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오는 5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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