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中패션화보서 ‘러블리’로 반전매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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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유니크가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중국판 4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중국 마리끌레르 4월호에는 ‘봄, 상큼한 다섯 남자의 등장’이라는 주제로 유니크 멤버들의 화보가 게재됐다.

화보 속 멤버들은 봄을 연상시키는 파스텔톤의 배경에 상의를 벗고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반 타이틀곡인 ‘이오이오’(EOEO)에서 보여주었던 거친 카리스마와는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유니크는 ‘이오이오’의 티저를 공개하며 한·중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오이오’는 ‘으르렁’을 작곡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프로듀싱 팀인 줌바스 뮤직 팩토리가 프로듀싱 한 곡이다.

관악기 연주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힙합 트랙으로 국내에서는 많이 시도되지 않았었던 어번 R&B 스타일의 멜로디에 긴박함을 나타내는 의성어를 사용해 유니크만의 정체성과 패기 넘치는 열정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크는 4년여의 트레이닝 기간으로 다져진 막강한 실력과 데뷔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를 넘나드는 다국적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스크림 2015-iQiyi의 밤’에서 ‘2015년 제일 기대 되는 그룹’ 및 ‘텐센트 응용바오 APP의 밤’에서 ‘올해 제일 잠재력 있는 아시아 그룹’ 등을 수상했고, 중국 유명 스포츠브랜드 터보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중국에서 떠오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유니크는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무대를 가지고, 24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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