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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설의 심해어 돗돔, 수심 400∼500m에서 서식…‘바다의 로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7 18:52
2015년 4월 17일 18시 52분
입력
2015-04-16 14:35
2015년 4월 16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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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방송 갈무리
‘전설의 심해어 돗돔’
‘전설의 심해어’ 돗돔이 제주 바다에서 잡혔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고등어 잡이를 하던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 1마리가 잡혔다”고 16일 밝혔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한다.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수심 50∼60m에서 조업하는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으로 미뤄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 해역에서는 돗돔이 거의 잡히지 않았으나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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