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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흥국 “1인 시위 중단 이유? 힘들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6 10:21
2015년 4월 16일 10시 21분
입력
2015-04-16 10:03
2015년 4월 16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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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김흥국’
‘라디오스타’ 김흥국이 1인 시위를 중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흥국, 배우 김부선, 이훈, 제국의 아이돌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김흥국은 과거 라디오에서 하차했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시위하다가 왜 그만 뒀느냐”고 질문했다. 김부선도 “왜 그만 둔 것이냐”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흥국은 “힘들어서 그만뒀다. 당신도 땡볕에서 시위해봐라. 사람이 할 짓이냐, 그게”라며 분노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2011년 자신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2시 만세’ 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당시 김흥국은 “MBC 측의 일방적인 방송 퇴출 통보 후 숙고한 결과 일방적으로 희생당하는 연예인 진행자들의 퇴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광희는 ‘무한도전-식스맨’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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