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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니, 눈물 쏟으며 감격한 이유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06 12:45
2015년 4월 6일 12시 45분
입력
2015-04-06 12:44
2015년 4월 6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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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에서 하니가 솔지 무대에 감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초대 복면가왕 주인공 EXID 솔지가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오프닝 무대에서 솔지는 ‘마리아(Maria)’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솔지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썼던 가면을 쓴 채 무대에 올랐다. 잔잔한 도입부 이후 가면을 벗고 노래를 이어나갔다. 탄탄한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 솔지는 초대 우승자다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앞서 지난 설 특집 '복면가왕'에서 우승한 솔지는 10년차 무명 가수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린 바 있다. 당시 솔지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오직 목소리 만으로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하니는 이날 얼굴을 드러내고 마음껏 가창력을 뽐내는 솔지를 보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하니는 솔지의 무대가 끝난 뒤에도 계속 울면서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올해 설 연휴 때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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