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말리부, 더 넓고 가벼워졌다…가격대 ‘2000만원 중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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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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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사진= GM 홈페이지
말리부. 사진= GM 홈페이지
‘말리부’

2016년형 신형 말리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쉐보레는 젊은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을 자랑한다. 1.5ℓ 엔진에는 6단 변속기, 2ℓ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구조적인 특징은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무려 136kg이나 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이다.

한국 도입 계획은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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