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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오정연에게 “한 잔 하자고요?” 엉뚱 대답… 현장 ‘웃음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30 13:57
2015년 3월 30일 13시 57분
입력
2015-03-30 13:45
2015년 3월 30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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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엑소의 레이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사를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SM아티움에서는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로 돌아온 EXO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레이가 중국에서의 영화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고, 이로인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레이는 화상통화로 실시간으로 인사를 전해왔다.
영상이 연결되자 곧 “이번 컴백을 통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레이였지만, 곧 서툰 한국어와 또렷하지 않은 연결상태로 인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이날 진행을 맡은 오정연이 “나중에 멤버들 모두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레이는 “한 잔 하자고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의외의 발언과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레이는 “우리 멤버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너무 멋있다. 엑소 화이팅”이라는 멤버들에 대한 응원을 덧붙여 이번 활동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엑소의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의 음원은 30일 정오 전곡이 공개됐으며, 내달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엑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노래가 정말 너무 좋다”, “엑소, 노래 파트 분배가 이상하다”, “엑소, 이번에 다 같이 활동하는 거 아닌가요?”, “엑소, 콘서트 때가 생각난다”, “엑소, 이번 앨범도 흥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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