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두 번째 결별’ 신지, 첫 번째 결별에 “사소한 다툼, 결별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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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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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유병재.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처
신지 유병재.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처
신지 유병재 결별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프로농구선수 출신 유병재와 결별한 가운데, 과거 신지가 유병재와 첫 번째 결별에 대해 언급했던 일이 화제다.

신지와 유병재는 2011년 봄 교제를 시작했으며 그해 가을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2012년 말 한 차례 결별했지만 2013년 재결합한 바 있다.

2013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신지와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지는 2012년 유병재와 결별했던 일을 언급하며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걸로 싸웠는데 서로 양보하기 싫어서 격하게 다퉜다”며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냥 인정해버렸다. 나도 그 때 너무 화가 났고, 그 친구도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는 “재결합설을 퍼뜨린 최측근이 여기에 있다”고 말하며 홍진영을 가리켰다.

이에 홍진영은 “신곡 ‘부기맨’이 나와서 인터뷰 다닐 때, 기자들이 신지는 어떻게 지내냐고 물었고, ‘언니 잘 지낸다’고 말한게 재결합설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결과적으로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의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신지와 유병재가 지난해 여름 결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헤어진 지 6개월 정도 됐다.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현재 신지의 소속사 대표로 업무를 보고 있다”면서 “두 사람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아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농구선수 활동을 마감한 뒤 소속사 KYT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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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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