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진실공방’ 예원, ‘띠과외’ 방송서 ‘밝은 미소’…이태임 분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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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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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논란. 사진=MBC 제공
이태임 논란. 사진=MBC 제공
이태임 논란

배우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주얼리 출신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예원과 이재훈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이재훈과 예원의 깜짝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재훈은 ‘해남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가 베일에 싸인 여인과 마주쳤다.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눈만 내놓은 묘령의 여인은 할머니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고 애썼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예원을 알아보며 “네가 왜 여기 있어? 너를 여기서 보다니”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예원과 이재훈은 남다른 허당 호흡을 자랑하며 ‘앞마당 요리’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예원과 이재훈의 깜짝 만남은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한편 이태임은 3일 건강상의 이유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태임이 출연한 방송분은 편집된다.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함께 출연한 주얼리 출신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해 촬영이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이태임은 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친구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서 자신이 하지 않은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다면서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원 측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반말을 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심지어 이태임이 욕설을 했을 때가 촬영 중인 상황이었다.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했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이태임 논란.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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