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욕설 논란, 예원 측 입장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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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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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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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배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다른 출연자에게 욕설을 했다는 소문이 퍼진 가운데 쥬얼리 출신의 예원 측이 입장을 전했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에 “해당 기사가 나간 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예원이가 (이태임 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며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원은 지난달 24일 이재훈의 부탁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예정된 시각 보다 늦게 도착한 이태임에 예원은 “춥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이태임은 욕설로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2월24일 촬영 당시 이태임이 무언가 정신적으로 혼란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면서 “소속사 측이 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며 통보를 해왔다. 당시 상태에 비춰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기도 해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상황에 대해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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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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