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소유진 남편 백종원, 과거 “아이 빨리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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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3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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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둘째 임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 둘째 임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 둘째 임신’

배우 소유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소유진의 남편인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 CEO 백종원이 과거 2세 계획을 언급한 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종원은 2013년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법륜스님이 출연해 즉문즉설을 통해 삶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려줬다.

이날 백종원은 법륜스님에게 자신의 나이를 밝히며 대체 언제쯤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물었다.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아이란 계획 없이 생기기도 하고 금실이 좋아도 안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은 생물학적인 부분입니다. 부부가 마음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때 입태(入胎)할 조건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또 “하지만 능력이 없는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소유진은 현재 둘째를 임신해 10주차에 접어든다. 소유진은 “아이가 아주 건강하다”며 “첫째가 아니라서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유진 둘째 임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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