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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꿈’ 경수진 “늦은 나이 데뷔했지만, 한 우물만 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6 17:07
2015년 2월 16일 17시 07분
입력
2015-02-16 17:04
2015년 2월 16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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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꿈 경수진’
배우 경수진이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연기한 강영주 역에 자신을 투영시켰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경수진은 “처음 강영주 역을 맡고 저를 빗대어 생각했다. 저도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걸 포기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경수진은 극중 교대를 졸업하고 임용고시에 합격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훗날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이루기로 하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지닌 강영주 역을 맡았다.
경수진은 “어떻게 보면 무모할 수 있다.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철없이 보일 수도 있지만, 영주는 자신의 꿈에 대해 매우 당차게 잘 해나가고, 부모님의 반대도 잘 헤쳐나간다”며 “저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5포세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꿈을 이룬다면 그건 모두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라면서 “꿈이 있는 분이라면 한 우물만 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경수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수진, 이런 과거가 있는 줄 몰랐다”, “경수진, 고마워요”, “경수진, 첫 방송 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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