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With Me’ 샘 스미스, 그래미 어워드 4관왕… “남자한테 차여 이 음반 나왔다”

‘그래미어워드 샘 스미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가 ‘2015 그래미어워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

8일(현지시각) ‘제 57회 그래미어워드’(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그래미어워드에서 샘 스미스는 히트곡 ‘스테이 위드 미’ (Stay With Me)로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서 수상하며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반이 나왔다”며 수상소감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샘 스미스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샘 스미스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지난해 첫 정규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가 UK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그래미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57년 제정되어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린다.

‘그래미어워드 샘 스미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래미어워드 샘 스미스, Stay With Me 노래 너무 좋아했는데 상 받아서 너무 좋아요”, “그래미어워드 샘 스미스, 그 남자 보고 있나”, “그래미어워드 샘 스미스, 신인이 4관왕이라니 대박이다”, “샘 스미스 Stay With Me 들어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