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알베르토 중국어 실력에 ‘장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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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9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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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쳐
장위안이 알베르토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첫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러 라쉬 등 여섯 남자가 장위안의 집에 방문하기 위해 중국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장위안의 집이 있는 ‘안산'에 방문하기 전 중국 윈난성(운남성)의 리장을 경유하기로 했다.

리장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목적기까지 가기 위한 차편이 필요했고 사설택시인 ‘빤처’를 이용하기로 했다. 유일한 중국인인 장위안이 가격 흥정에 들어갔지만 오히려 그는 기사들의 역질문에 버벅거리는 듯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중국 유학생 출신 알베르토가 “리장 고성으로 가려고 한다”며 택시기사들과 흥정을 시작했다. 이탈리아인인 알베르토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에 기사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학 시절 중국의 많은 곳을 여행다녔던 알베르토는 장위안보다 중국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고 이에 장위안은 시무룩해하며 알베르토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몇 개 국어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타일러 정말 아는 거 많더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장무룩”,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완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의 여섯 출연자가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는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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