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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CC ‘질러’, ‘삼시세끼’ 유해진 아궁이 불지피는 장면과 절묘한 조화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2-04 13:51
2015년 2월 4일 13시 51분
입력
2015-02-04 13:49
2015년 2월 4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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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0%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tvN ‘삼시세끼’에 그룹 JJCC의 곡이 삽입되면서 노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유해진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장면에 JJCC 신곡 ‘질러’가 흘러나왔다.
방송 당시 후렴구인 ‘불질러 불질러’가 유해진의 상황과 맞아떨어지며 곡의 적절한 선곡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여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송 이후 JJCC의 ‘질러’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 인기 동영상 3위를 기록하는 등 ‘삼시세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JJCC의 ‘질러’는 당초 제목이 ‘불질러’였으나 발표 당시 잇단 화재로 인해 자칫 직설적인 제목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하루 전 제목을 긴급하게 ‘질러’로 변경한 바 있다.
‘질러’는 강렬한 신시사이저와 비트가 JJCC만의 남성적인 보컬, 랩과 어우러진 파워 넘치는 댄스곡으로, 마치 클럽에 온 듯 한 느낌을 주는 신나는 노래다.
앞서 tvN ‘꽃보다 청춘’ 페루편에서는 JJCC의 ‘빙빙빙’이 등장했으며, 데뷔곡 ‘첨엔 다 그래’ 역시 꽃보다 시리즈에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JJCC가 발표한 곡들은 모두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에 잇따라 삽입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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