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김명민 “오달수는 유능한 배우, 다 잘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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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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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김명민
조선명탐정2 김명민
‘조선명탐정2 김명민’

김명민이 ‘조선명탐정2’로 4년 전 역할을 다시 맡았다.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이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동시에 해결하는 명탐정 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의 일화를 그린작품으로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시리즈물이다.

이날 김명민은 “무거운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가벼운 게 잘 맞는다. 포수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공을 던지는데, 내가 어떤 공을 던져도 달수 형은 다 받아준다. 유능한 배우다”라며 가벼운 역할을 잘 받아준 오달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민은 이어 “오버스럽지 않을까 생각조차 안 하게끔 달수 형이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줬다. ‘다 던져라, 다 받아줄게’라는 눈빛을 보내는 거 같았다. 내가 연기한 부분은 다 달수형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2’는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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