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불행토크의 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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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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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집 경매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건모, 이본,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윤종신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를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그런 말 좀 하지말라”고 말리면서도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허를 찔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며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김구라의 발언에 MC들이 ‘불행 토크’라고 놀리자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 나가는 맛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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