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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본, “유방암 투병 母, 열 일 제쳐놓고 엄마 곁 24시간 지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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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4 16:19
2015년 1월 24일 16시 19분
입력
2015-01-24 16:18
2015년 1월 24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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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이본
배우 이본이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엄마’였다.
이본은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백기가 길다 보니까 모르고 스쳐지나가는 분들이 훨씬 많았다. 그걸 우울하게 전혀 생각 안 했던 것 같다. 내가 일을 안 했고 활동 안 하니까 당연히 잊혀져 가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언니 직업이 뭐예요?' 라는 말 한마디에 '멘붕'이 왔다"고 말했다.
이본은 어머니가 유방암 3기로 암 투병 중에 있어 다른 활동을 일제히 중단하고 엄마 곁을 지키고 있었다.
이본은 "딱 '효도해야겠다. 효도할 때다' 이런 느낌이 강하게 왔다. 열 일 제쳐놓고 엄마의 24시간을 거의 지켰다. 잠깐 친구들을 만나도 집 주위에서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처음 데뷔해서 일할 때부터 저는 엄마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며 "간병인을 써서 돌봐드릴 수 있었겠지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 엄마가 아픈데 간병인? 왜? 자식이 있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본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서 명불허전 MC 능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본.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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