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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귀갓길 4중 추돌사고 당해…“목과 얼굴 등에 통증 호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4 09:32
2015년 1월 14일 09시 32분
입력
2015-01-14 09:30
2015년 1월 14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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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안정환 사고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39)이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는 김모 씨(59)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에 휘말린 안정환 등 6명은 모두 경상만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안정환 사고.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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