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유리, “쿨하게 다 받아준 배우”…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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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31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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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이유리 오연서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MBC 연기대상 이유리 오연서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MBC 연기대상 이유리

배우 이유리와 오연서가 ‘MBC 연기대상’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이유리는 10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오연서를 언급했다.

당시 이유리는 오연서에 대해 “여배우를 만진다는 게 굉장히 감정이 상할 수도 있는데 모든 애드리브를 참아줘 고마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유리는 “리허설 때는 안 보여주고 촬영 때 귀 넘기고 볼 만지는 것들을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 받아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유리는 “연기를 하다보면 불쾌할 수 있는 스킨십이 있다. 그런 것들도 쿨하게 다 받아준 배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유리와 오연서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연서는 최우수상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연서가 실망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MBC 연기대상 이유리.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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