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팔짱끼고 환한 미소 ‘행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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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31일 11시 49분


스파이 김재중. 사진 = 제이와이드 컴퍼니
스파이 김재중. 사진 = 제이와이드 컴퍼니
스파이 김재중

배우 배종옥과 그룹 JYJ 김재중이 다정한 모자(母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진은 31일 김재중과 배종옥이 실제 모자지간을 방불케 하는 살가움을 드러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극 중 김재중의 엄마인 배종옥이 아들의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배종옥은 학사모를 쓴 김재중과 팔짱을 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얼굴 가득 머금은 미소는 엄마와 아들의 행복한 한때를 짐작하게 한다.

‘스파이’에서 배종옥은 전직 북한 정보원 혜림역을 맡았다. 평소엔 끔찍하게 아들 김재중(선우 역)을 아끼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가 국정원 대북 정보 분석관인 아들 선우를 위험에 처하게 하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선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인 가족극 형태에 첩보 스릴러를 결합했다. 1월 9일 첫 방송.

스파이 김재중. 사진 = 제이와이드 컴퍼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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