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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지창욱에게 간접적인 고백 “두근두근 하더라”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4 10:55
2014년 12월 24일 10시 55분
입력
2014-12-24 10:51
2014년 12월 24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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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사진= KBS2 월화드라마 ‘힐러’ 화면 촬영
힐러 지창욱
‘힐러’에서 박민영이 지창욱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 23일 방송에서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 지창욱(서정후 역)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박민영(채영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창욱은 썸데이뉴스 박봉수로 분해 박민영과 통화를 했다. 박민영은 그 날 있었던 이야기를 토로했고 지창욱은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박민영은 유지태(김문호 역) 기자에 대해 “좋아했다. 내 우상이자 내 첫사랑이다. 내 오래된 짝사랑이다. 오죽하면 내가 그 사람 브로마이드를 방에 걸어뒀겠냐”고 털어놨다.
이어 박민영은 “그런데 이제 내 양다리의 한족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겼다. 밤 심부름꾼. 업계에서 유명한 실력자인데 들은 것은 소문밖에 없다”며 ‘힐러’를 언급했다.
박민영은 “난 두근두근 하더라. 워낙 비싸고 비밀스러운 놈이라 죽을 때까지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만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직 박민영은 썸데이뉴스 박봉수가 ‘힐러’ 지창욱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박민영은 지창욱에게 간접적으로 고백을 한 상황이 됐다.
힐러 지창욱. 사진= KBS2 월화드라마 ‘힐러’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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