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효리 티볼리 소신 발언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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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3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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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진중권 사진= 동아일보DB
이효리 진중권 사진= 동아일보DB
이효리 진중권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가수 이효리를 칭찬했다.

진중권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와 함께 이효리의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 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소녀시대와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네요”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또한 이효리는 “그냥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냐”는 다른 누리꾼의 말에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지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진중권. 사진= 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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