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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윤형주 “카네기홀에서 가족콘서트,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3:26
2014년 12월 19일 13시 26분
입력
2014-12-19 13:10
2014년 12월 19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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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윤형주
가수 윤형주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족콘서트를 열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19일 방송에서는 ‘노래하고 사랑하니 즐겁지 아니한가(家)’ 특집으로 가수 윤형주와 딸 소프라노 윤영미, 사위 바리톤 전병곤이 출연했다.
이날 윤형주는 “2003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족 공연을 했다. 카네기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윤영미는 “처음 카네기홀에 공연 심사를 넣고 떨어졌을 때 그 결과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허황된 꿈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미는 “이후 합격했다는(허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믿기지가 않더라. 당시 이탈리아 유학 중이었는데 교수님도 놀라시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형주는 1971년 DBS 라디오 ‘0시의 다이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윤형주는 그룹 세시봉친구들, 트윈폴리오 등으로 활동했다.
윤형주.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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