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천둥,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 종료… 향후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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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6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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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천둥’

남성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이 법무법인을 통해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16일 두 사람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솔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과 천둥은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되었다”고 발표했다.

법무법인 해솔은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은 전속계약을 한달 앞둔 10월 처음 불거졌고, 이준의 연기자 전향이 예측됐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엠블랙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이준과 천둥은 법무법인을 통해 엠블랙 탈퇴를 발표하게 됐다.

해솔의 나형진 변호사는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이튠캠프 측은 “두 사람의 탈퇴에도 엠블랙은 유지될 것”이라며 “엠블랙이 몇 인조가 될지, 언제 다시 음반을 낼지는 내부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엠블랙 이준 천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엠블랙 이준 천둥, 충격이다” , “엠블랙 이준 천둥, 엠블랙 팬들 멘붕이겠다” , “엠블랙 이준 천둥, 남은 멤버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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