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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노안이라 이민기와 동갑연기 걱정 없어”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2 11:21
2014년 12월 12일 11시 21분
입력
2014-12-12 11:20
2014년 12월 12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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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이민기와 동갑내기 역할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제작 (주)주피터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여진구는 “이민기 형과 동갑내기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은 없다”라고 말했다.
극중 여진구와 이민기는 25살 동갑내기로 열연한다. 실제로 띠 동갑인 이민기와 동갑 연기를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물어보니 여진구는 “별다른 게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태진은 “굳이 노력을 안 해도…”라고 말했고 여진구는 “감사하다”고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문 감독은 여진구의 답변을 이어 “띠동갑이라는 생각은 안들었다. 여진구는 성숙했고 이민기는 어린 느낌이라 이질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노안이면 어때 누나가 격하게 아낀다” ,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정말 잘 커줘서 고맙다” ,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이건 꼭 봐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년 1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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