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건 연루’ 범키 누구? 크레용팝 데뷔 전 보컬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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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1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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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사진= 범키 트위터
범키 사진= 범키 트위터
범키

힙합가수 범키가 마약 판매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가 나온데, 범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범키는 1984년 생으로 본명은 권기범이다. 범키는 2010년 투윈수의 EP 앨범 ‘투스윙스(2wingS)’로 데뷔했다. 이후 프라이머리,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범키는 그룹 크레용팝의 데뷔전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등 주로 동료 가수의 작업에 참여했다. 범키는 지난 해 ‘미친 연애’, ‘갖고 놀래’, ‘스페셜 걸(Special Girl)’, ‘집이 돼줄게’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범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범키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 뮤직은 입장을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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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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